금일 롯데타워를 등반하다 체포된 20세의 젊은 등반가 조지 킹 톰슨(George King-Thompson)은 2019년에도 런던의 높이 310m인 더 샤드(Shard) 건물을 45분 만에 등반한 후 영국 고등법원의 명령을 위반하여 체포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당시 조지 킹 톰슨은 국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혼란에 대해 사과하였고, 변호사를 통해 앞으로 영국에서 다른 건물을 등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
당시 그의 변호인은 조지가 이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사과하고 싶어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사람들과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 구급대원들에게도 사과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지는 주의력 결핍 과다 활동 장애 (ADHD)를 가지고 있으며, '상세한 부분에 거의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변호인은 설명했다.
조지는 후에 밝혔는데, 그의 이러한 행동은 유명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영국에서 다른 건물을 등반하지 않겠다는 확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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