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의 차이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과 관련 된 세금을 산정하는 기준인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공시지가

공시기가는 건물을 제외한 순수 땅의 가격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토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토지 가격을 말합니다. 공시지가에는 '표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가 있으며 이 또한 매년 1회 발표됩니다.

2. 공시가격

공시가격은 주택의 가격(땅값+건물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와 국세청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의 각종 세금을 부과할 때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만든 가격입니다. 공시사격은 '개별주택 공시가격',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공동주택 공시가격' 3가지로 분류 되며 매년 1회 발표됩니다.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의 차이는 건물가격이 포함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순수 땅값만을 이야기 할 경우 공시지가를 건물과 땅값의 합을 나타낼때는 공시가격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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