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 투자 단점

 

다가구 주택은 지하층을 제외하고 주택으로 쓰여지는 층수가 3개 이하인 건물로 주택 바닥면적의 합계가 660㎡이하이며 19세대 이하가 거주하는 주거 공간입니다. 건물에 여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각 호실마다 개별 등기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건물 전체가 1인 소유이고 건축물 용도상 단독주택으로 분류됩니다. 


다가구주택 투자 단점

다가구주택을 매매로 투자하는 이유는 월세수입을 주 목적으로 하며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흔하지 않습니다. 

주로 최고층에 주인집이 거주하며 아래층들은 원룸이나 투룸형태으로 임대를 주고 조그만 상가를 만들어 임대를 줘 월세 수익을 높이게 됩니다. (1층을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으로 건축하고 일부를 주택 외 용도로 쓰는 경우에는 다가구 주택의 기준인 3층 이하의 주택층 수에서 제외)

다가구 주택 투자의 단점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감가상각 및 월세 수익 하락입니다. 다가구 주택은 대학가 주변의 원룸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원룸을 찾는 세입자들은 장기간이 아닌 짧은 기간동안 거주하며 최신 시설의 건물(원룸)을 선호합니다. 매수하고자 하는 다가구주택이 현재 공실률이 거의 없고 수익률이 높다고 할지라도 건물이 노후가 됨에 따라 공실률이 점점 높아지게 되고 공실률이 높아지니 건물주는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월세를 낮춰 수익률은 점점 줄어 들게 됩니다. 또한 도배나 장판 등의 관리비용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건물이 노후가 되고 수익률은 떨어지게 되다보니 매도시 건물 가치는 낮게 평가되어 높은 가격을 받기 힘들고 시세차익 또한 얻기 힘들어 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가구주택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면 현재가 아닌 수년 후를 바라보고 판단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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