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레이디백 포함 주요 제품 최대 15% 가격인상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이 이번 달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15%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7월에 이어 1년 만의 가격 인상으로, 특히 시그니처 제품인 레이디백 가격이 주목받았다. 

미스 디올 미니백은 33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15% 올랐으며, 레이디백 미니는 700만원에서 750만원, 스몰은 750만원에서 840만원, 미디엄은 810만원에서 895만원, 라지는 880만원에서 960만원으로 각각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레이디조이백 스몰은 59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미디엄은 680만원에서 740만원으로 각각 60만원씩 올랐다. 북토트백 미이엄과 라지 가격은 각각 10만원씩 올라 445만원, 460만원이 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명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디올에 이어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타 명품 브랜드도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러한 트렌드가 계속되면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올 레이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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