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선수 이강인(22)이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클럽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며 높은 연봉과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이강인은 PSG에서 뛸 예정이며, 그는 PSG에서 등번호 19번을 입을 예정이다. 이강인이 받게 될 연봉은 약 400만유로(약 57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전에 마요르카에서 받았던 연봉이 40만유로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강인의 연봉은 10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이강인은 또한 2200만유로의 이적료에서 20%인 440만유로(약 63억원)의 추가 보너스도 받게 된다. 이 보너스는 그가 2021년에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동할 때 그의 계약에 포함된 조항에 따른 것이다.
프랑스 클럽은 이강인이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음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그동안 62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넣는 등 뛰어난 활약을 했으며, 마요르카에서도 39경기에 출전하여 6골과 6어시스트를 올렸다.
이강인은 PSG 입단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공유했다. 이강인은 "빨리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싶다. 팀이 최대한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을 통해 약 1700만 유로(약 243억 원)를 얻었다. 이강인은 PSG와 함께하는 동안 월드클래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뛸 예정이다. 이강인의 PSG 입단은 한국 축구 선수가 세계적인 명문 클럽에서 활약하는 또 다른 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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