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를 선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순자산의 총계가 큰 ETF를 선별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자산의 총계는 ETF의 퍼포먼스를 바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큰 규모의 순자산을 보유한 ETF는 거래량이 많아져, 투자자가 ETF를 손쉽게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추가로, 스프레드(매수와 매도 간의 가격 차이)가 좁아지므로 거래 비용 절감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상장된 일본 ETF는 다수이지만, TIGER 일본니케이225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ETF는 순자산 총액이 500억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12일 기준으로, TIGER 일본니케이225는 순자산 총액이 3,136억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일본 ETF이며,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발행한 상품입니다.
TIGER 일본니케이225의 주된 투자 대상은 일본의 주식으로, 특별히 "니케이 225 지수"를 추종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니케이 225 지수"는 니케이(Nikkei Inc.)가 발표하는 지수로,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에서 유동성이 높은 225종목이 이 지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포함 종목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지만, 현재는 패스트리테일링, 도쿄일렉트론, 소프트뱅크 그룹, 어드반테스트, 다이킨공업 등이 주요 성분을 이룹니다.
TIGER 일본니케이225는 환헤지 기능이 없는 상품입니다. 이는 환율 하락 시에는 손실을 볼 수 있으나, 현재처럼 엔화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황에서는 투자에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총보수가 0.350%로 적당한 수준이 총보수가 0.350%로 적당하며, 순자산 총액도 높은 상품이므로 일본 ETF 투자에 관심이 있는 경우 투자를 고려해볼 만한 상품입니다.
TIGER 일본니케이225 연금저축펀드와 IRP로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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