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션 하이테크, 미국 행정부의 승인하에 미시간주에 배터리 공장 설립 추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중국의 고션 하이테크가 미시간주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고션 하이테크는 중국 허페이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주요 주주로는 독일의 폭스바겐과 창립자인 중국인 리젠이 있다. 

폭스바겐은 2020년에 고션 하이테크의 지분 26%를 인수했으며, 리젠은 지분 13.6%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주주 구조로 인해 고션 하이테크의 국적에 대한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들이 독일 기업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창립자가 중국인인 만큼 중국 기업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허가는 미국 행정부가 고션 하이테크가 미국 국방물자생산법 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고션 하이테크가 미시간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하여 연간 양극재 15만톤, 음극재 5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비판으로 계획을 일시 중단하고 CFIUS에 검토를 요청한 것에 이어진 결과이다.

고션 하이테크는 2015년에 상장된 전력 배터리 산업의 민간 기업 중 하나로, 신재생 에너지 차량을 위한 전력 배터리, 에너지 저장 응용, 전력 전송 및 배포 장비 등에 전문화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력 배터리 기술 연구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여러 연구 및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주요 제품인 리튬 철 인산 소재 및 배터리, 삼원 배터리, 전력 배터리 팩,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는 신재생 에너지 차량, 에너지 저장 발전소, 통신 기지국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20년 5월, 폭스바겐 중국은 약 11억 유로를 투자해 고션 하이테크의 주주가 되었다. 양사는 이 투자를 통해 배터리 기술 혁신과 연구 개발을 추진하며, 중국의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션 하이테크의 이러한 일련의 성과는 에너지 저장 및 이동 분야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창출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업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차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력 전송 및 배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들의 비전은 끊임없는 혁신과 개발을 통해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고션 하이테크는 그들의 전문적인 연구 및 개발 능력,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그리고 국제적인 시야로 인해 에너지 저장 및 이동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그들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우리의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약속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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