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심사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생 기업의 신용도가 높지 않은 경우 보증서를 발급하여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 관련 기관입니다. 기업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보증 상품을 제공하며, 일반 운영자금, 창업자금, 구매자금, 시설자금 등이 포함됩니다.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서를 발급할 때, 연간 매출액과 대표자의 신용도를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삼습니다.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받으려면 일정 수준의 매출이 있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최소한으로 추정될 경우 연매출 1억원 이상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는 4~6억원 이상의 매출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서를 발급합니다. 이는 보증서 발급 한도를 매출에 따라 1/4, 1/6 등의 비율로 산정하기 때문입니다. 매출이 낮아 1억 미만의 보증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아닌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도록 권장됩니다.

또한, 대표자의 신용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신용평점, 재산, 주소지 거주 기간, 세금체납 등을 고려하여 보증서 발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신용평점은 최소 중하 이상이어야 하며, 높은 평점일수록 유리합니다. 재산 유무도 고려 사항에 포함되며, 세금체납이 없어야만 보증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우, 매출액과 무관하게 대출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해당 사항이 적용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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