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중 대출 가능한 경우, 연체 기간에 따른 차이 이해하기

신용카드 요금이나 대출 이자 등을 늦게 납부했는데도 비상금을 위한 대출이 필요한 경우, 대출 가능성은 연체한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1) 영업일 5일 이내 연체

특정 금융기관에서 영업일 5일 이내의 미납이 발생한 경우, 해당 기관 외의 다른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요청하면 승인 받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5일 미만의 짧은 연체 정보가 공공정보로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금융기관은 연체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5일 초과 90일 미만 단기 연체


연체기간이 5일을 넘어 공공정보에 연체 정보가 등록되면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제공하는 최대 한도 100만원의 소액생계비 대출은 연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출 대상에 포함되어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 대출은 신용평가점수가 하위 20%이면서 연간 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3) 90일 초과 장기 연체

신용카드 비용, 대출 원금 및 이자, 통신비 등을 3개월 이상 미납한 경우, 신용에 관련된 모든 거래는 불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90일 이상 장기 연체로 인해 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가 된 경우, 개인 워크아웃이나 개인회생을 통해 신용을 회복하고 일정 시간이 경과해야만 다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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