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저신용 직장인을 위한 근로자 햇살론: 금융사별 차이와 대출방법

저소득이나 저신용 직장인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근로자 햇살론은 연간 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이거나 신용평점이 하위 20%에 속하면서 연소득이 4,500만 원 이하인 근로자에게 제공됩니다. 이 상품은 최대 연 11.5%의 금리로 최대 2,000만 원을 3년 또는 5년 동안 빌릴 수 있습니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에서만 근로자 햇살론을 취급하며, 1금융권 은행에서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금융사별로 금리에 최대 3.3%포인트 차이가 있는데,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와 같은 상호금융에서는 연 5~6%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반면, 저축은행에서는 연 7~8%대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평균 금리를 기준으로 하지만, 개인의 신용 및 재무 상황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을 통해 근로자 햇살론을 신청할 경우, 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신청하고 대출금을 빠르게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에서도 비대면으로 근로자 햇살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낮은 금리를 원할 경우 상호금융 창구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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