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전략, 연금저축펀드와 IRP 계좌로 위험 헷징하며 장기 투자하기

 ETF는 특정 지수 또는 수익률을 따르는 인덱스 펀드로 알려져 있으며, 상장지수펀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ETF는 주식과 같이 거래가 가능하나, 본질적으로는 펀드입니다. 이를 '펀드와 비슷한 주식'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ETF는 소액 투자로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거래 비용이 낮으며 실시간으로 가격 확인이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ETF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며, 일정 금액을 주기적으로 투자하여 노후 대비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ETF도 손실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해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연말 정산 시 최대 600만 원까지 13.2% ~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ETF 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일정 부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의 연간 세액공제 한도인 600만 원이 적절한 투자금액으로 여겨지지만,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IRP 계좌를 활용하여 ETF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선 연금저축펀드에 600만 원을 투자한 뒤, 여유자금이 있다면 IRP에 최대 300만 원까지 투자하여 13.2% ~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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