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을 통해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신용보증재단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신용보증재단은 신용 상태는 양호하나 담보 제공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행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처음으로 보증서를 발급받는 소상공인의 경우, 업력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됩니다. 업력이 짧거나 신용점수가 낮아도 대체로 1천만 원 정도의 보증서는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1천만 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사업을 진행하면서 매출을 높이고, 보증서 발급 후 1년이 경과하면 추가 보증서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이때 기존 대출을 상환하지 않아도 추가 대출이 가능하며, 매출이 상당히 높다면 기존 대출 포함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높은 한도로 대출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다시 1년 후에 매출 상승이나 신용 상태 개선이 있으면 최대 7천만 원 범위 내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은 소상공인이 개인사업자일 경우 신청부터 발급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이라면 신용보증재단을 우선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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