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5일 이전에는 공모주 청약 배정 방식으로 비례배정만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일반 투자자들이 공모주를 좀 더 공평하게 배정받을 수 있도록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의 절반 이상을 균등배정 방식으로 하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공모주 배정 방식
1. 균등배정
균등배정은 모든 청약자에게 공평하게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총 500만주가 배정된 경우, 500만명이 청약한 경우 100% 균등배정이면 각자 1주씩 배정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모주 청약은 균등배정 50%, 비례배정 50%로 진행되므로 총 500만주 중 50%인 250만주는 균등배정, 나머지 250만주는 비례배정으로 배정됩니다.
2. 비례배정
비례배정은 많은 주식을 청약한 사람이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는 방식입니다. 비례배정 경쟁률과 확정공모가를 곱하면, 비례배정에서 1주를 받기 위해 필요한 예치금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률이 약 133:1이고 확정공모가가 30만원인 공모주라면 133 x 30만원 = 3,990만원을 청약해야 비례배정으로 1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례배정에서 더 많은 주식을 받기 위해서는 공모 주식수가 많은 증권사로 청약을 하고, 가능하다면 청약 마감시간 1~2시간 전에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로 청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모주 청약 배정 비중 확인 방법
공모주 청약의 배정 비중 확인은 중요한 정보입니다. 배정 비중이 높은 공모주일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공모주 청약 배정 비중 확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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